13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총 120만명 가량의 중년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6.2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들이 건강한 체중을 가진 여성에 비해 간경화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 위험은 음주량에 의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절대적 위험은 큰 차이를 보였다. 가 령 평균 하루 3분의 1잔부터 반 잔 가량 술을 마신 여성의 경우에는 정상 체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향후 5년내 1000명당 0.8명이 간경화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반면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1명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평균 하루 2.5잔 가량 술을 마신 여성의 경우에는 건강한 체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1000명당 2.7명 가량이 병원 입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는 반면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5명 가량이 향후 5년에 걸쳐 입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이와 별개로 글래스고우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9000명 이상의 스코틀랜드 남성을 대상으로 29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가 높고 술을 많이 먹는 경우 각기 체질량지수가 높고 술만 많이 먹는 경우에 비해 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 가령 매주 술을 15잔 이상 마시는 비만인 남성의 경우에는 정상 체중 혹은 저체중의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 보다 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19배 높았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와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간질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lizabeth@mdtoday.co.kr) 관련기사 ▶ 대학생들 음주생활 백태…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 술마신 후 속쓰림 '위장질환·췌장의 문제', 음주 '적절히' ▶ 음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 음주 후 '아동 성범죄' 처벌 강해진다 ▶ 음주측정시, 측정기보다 채혈시 알코올 수치가 더 높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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